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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오염의 과거와 현재
류재근 박사 칼럼
2019-11-22 오후 6:58:28 낙동뉴스 mail hys11440@naver.com



    류 재 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국자연보존협회 회장 (23, 24대)

    한국수생태보건협회 회장(초대)

    한국물환경학회 회장(10대)

    (前)국립환경과학원장




    실내공기 오염의 과거

    과거 우리나라의 한옥은 집 안에 안방이 있고 마루가 있고 사랑방이 하나 혹은 둘이 있으며 광이 있고 옆에 외양간이 있고 개집이나 토끼장, 닭장, 돼지우리 등이 울타리 안에 있으며 큰 마당이 있었다.
     
    우선 요리는 부엌에서 밥, 국 등을 지었고 불고기나 고등어구이는 마당에서 구운 후 식구들이 안방에서 식사를 했다. 그런 관계로 미세먼지는 멀리 확산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가을철 보리, 밀, 콩 타작을 집안 마당에서 했기에 따라 먼지가 퍼져서 방으로도 들어왔다.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황사나 밭이나 논, 도로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는 그대로 우리들의 방과 마루에 들어오게 됐다. 그러나 그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하여 물걸레로 마루나 방 청소를 했었다. 아침이면 마당에서 세수를 한 후 물은 마당에 먼지가 나지 않게 뿌리든가 마당 옆 배추밭에 물을 뿌렸다.

    그리고 설거지할 때 사용한 물은 모두 배추밭이나 파밭에 뿌려 식물에 도움이 되게 했다. 그러므로 모든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1970년 전에는 모두 위와 같이 농촌지역에서는 대부분 환경관리를 자연에 입각한 처리를 했다.

    그 후 산업화가 됨에 따라 도시 지역은 아파트를 지으면서 모든 주택이 주방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모든 생활환경이 자연적이지 않고 인공적인 공기 정화에 의하여 관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문은 문창호지를 사용하였으며 위에는 구멍을 두 개 내어 언제나 자연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방으로 들어가게 했다.

    실내공기 오염의 현재

    모든 주택과 아파트, 사무실 등 건물은 완전히 밀폐되어 공동 공기정화 시설로 되다 보니 환기가 제대로 잘 안 되어 실내공기가 오염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 실내오염 발생의 원인은 가정 내 주방에서 불고기나 고등어, 조기, 삼겹살 등을 구워서 먹는데 과거의 음식물 섭취방법과는 차이가 나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방 가까이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방귀의 300가지나 되는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분뇨를 누는 때에 발생하는 냄새는 실내로 바로 오염되고 있다. 이때 수증기와 같이 합치면 자연적으로 미세먼지가 실내에 발생하고 있다.
     
    또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 때 더운 물이 나올 때 그 때의 수증기는 THM 등이 발생되고 이 수증기도 미세먼지로서 집안에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옷이나 책상, 장 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혼동 오염물질도 하나의 미세먼지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 마당에서 살 던 애완동물이 같이 집안에서 살다 보니 동물에 있던 털이나 비듬들이 집으로 비산하여 이 문제도 미세먼지로서 크게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신발을 신고 다니다 집안에 들어오면 신장과 마루가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신발에 붙어 있던 미세먼지가 집에 들어오면서 방이나 마루로 들어오게 된다. 특히, 식료품을 배달하여 집안에서 가공하다 보면 김치나 깍두기를 담그다 보면 그 부산물에서 비산하는 경우도 발생되고 여러 가지 식품에서도 발생이 된다. 특히 냉장고에 많은 식료품을 넣어 놓기 때문에 식료품이 부패하면서 주방 내에 미세먼지의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실내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 사람이 산소를 들어 마시면 21%가 폐로 들어가 몸에서 나올 때는 16%의 산소가 나오고 탄산가스는 0.03%이던 것이 나올 때에는 4∼5%가 계속 실내에서 거주할 때 나오고 있다. 그리하여 여러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거실이나 방에는 탄산가스나 일산화탄소가 계속 증가하여 골이 아플 수 있는 원인이 된다.
     
    과거에 우리 조상들은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켰다. 특히 햇빛이 비칠 때는 창문을 30분 정도 열었다가 닫는 것을 하루에 3∼4번 정도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우리나라의 전 주부들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요소에서 온도가 떨어질까봐 문을 열지 않고 아파트나 주택에서 살다보니 미세먼지 덩어리에서 살고 있다.
     
    앞으로 미세먼지 황사 대기오염을 걱정하지 말고 집안 걱정을 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가정은 3천500개의 오염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면 가족 전체가 폐암이나 천식에 걸릴 수 있다. 앞으로 어려서부터 담배 안 피우는 운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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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낙동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1-22 1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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